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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안 게임 뉴스

[AG] 종합 3위로 아시안게임 마무리…"이제 도쿄올림픽"

손장훈 기사입력 2018-09-03 06:31:58




우리 선수단도 어제 현지에서 해단식을 갖고 이번 대회를 마감했습니다.

목표로 했던 종합 2위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한 의미 있는 대회였습니다.

손장훈 기자입니다.



지난 20여 일을 숨 가쁘게 달려온 선수들.

최종 성적표는 금메달 49개로 종합 3위.

종합 2위의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성과도 적지 않았습니다.

체조의 여서정과 수영의 김서영 등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릴만한 빛나는 유망주들을 발굴했고, 유도와 펜싱 등 효자종목의 경쟁력도 확인했습니다.

[김서영/수영 국가대표]
"내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두 종목 다 결승 진출해서 메달에 도전해 보고 싶고, 올림픽 때도 메달 따는 걸 목표로 (하고 있습니다.)"

남북 단일팀은 교류 이상의 결과를 일궈냈습니다.

카누 드래곤보트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시상대에서 아리랑을 불렀고, 여자 농구도 한 팀으로 똘똘 뭉쳐 소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

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축구와 야구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한 가운데 양궁과 태권도 등 전통의 메달밭으로 여겨졌던 종목들에서는 평준화된 국제 수준을 극복 해야 할 적지않은 숙제를 남겼습니다.

[이기흥/대한체육회장]
"여러 종목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여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종목을 더욱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."

무더위와 싸우면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땀방울은 값졌습니다.

2년 뒤 도쿄올림픽을 향한 도전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입니다.

자카르타에서 MBC뉴스 손장훈입니다.